아베가 쓰러졌다?

Turn Off Your TV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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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그의 행보를 보면 백신에 비협조적이었고 마스크 또한 엉뚱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위험한 그것을 착용치 못하게 했다. 얼추 그려지는 그림은 글로벌 엘리트들에 의한 암살이다. 하지만 위의 사진 하나만으로 이번 사건은 거짓임에 무게가 실린다.


범행 도구는 산탄총이다. 라이플과 다르다. 퍼져나가기 때문에 살상력은 줄어든다. 물론 이는 총기의 상황마다 판이하게 다르므로 그냥 넘어가기로 하자.


범인은 아베의 뒤에서 방아쇠를 당겼다. 아니라고 하기엔 총기에서 뿜어져 나온 화약 스모그가 공감각을 일깨워 준다. 그렇다면 총알은 등에 맞아야 한다. 다시 말해 가슴 앞쪽으로 뚫고 나올 수 없다. 만에 하나 개조한 총이라 살상력이 높단 핑계를 댄다면 어떻게 그가 걸친 재킷에 구멍 하나 없을 수 있단 말인가? 이는 앞에서 맞았다는 거짓말도 상쇄시키기 때문에 스모킹 건이라 할 수 있으며, 심정지의 위급한 상황인 컨디션에서 스스로 무릎을 굽히고 누웠다? 물론 이 또한 구조 요원이 무릎을 굽혔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TV의 무서운 점이다. 한번 내뱉고 나면 사실로 굳히고 만다. 과거에 무수한 사건이 그러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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